소설가 이청의 남포벼루匠人을 만나다
匠人은 말이 없다. 반년에 한작품을 하고 지난 1년여동안 벼루 작업을 하지 않은지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 그러나 그의 주변에는 산더미 같은 硯石을 다듬는 도구가 가지런하다. 그의 工房에는 내공이 였보이는 작품들이 여러점 있다. 그는 특히 화석연(化石硯)에 천작 한다.
묵방 이동주는 동양 3국에 이름이 나 있는 남포석중에서 수억년이란 적멸의 시간 저편에 살던 식물 어류등이 돌속에 갇혀 흔적을 남긴 화석에 매료 되어 그것을 벼루위에 재창조 하는
작업을 자신의 예술혼의 덕목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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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보령 성주산 墨房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