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매 기념관(관장 권병탁)은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전통생활사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올해의 체험은 송광매 기념관 인근의 선명학교(교장 김교식)의 중․고등부 장애우 학생 50명과 함께 8일간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차시별로 전통생활도구체험, 길쌈체험, 전통약재체험,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민속신앙체험, 전통문양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각 체험과 관련된 창작 조형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문화 습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 소외 계층에게 과거 우리 전통생활사와 관련된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하며 송광매 기념관에서 주관하여 진행하였다.